“코로나 19로 인해서 그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체육회 기금 모금 골프대회 열어요”

재미대한 OC체육회(회장 최재석)는 오는 24일(목) 오후 1시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에서 ‘재미대한 OC체육회 회장배’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한인 꿈나무 선수 발굴과 체육회 기금모금을 겸하는 이번 골프대회는 작년 최재석 회장 취임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이다. 최재석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서 그동안 체육회가 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다”라며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서 체육회가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재석 회장은 또 “특히 이번 골프대회는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한인 꿈나무 발굴을 지원을 겸하고 있다”라며 “모처럼 열리는 기금모금 골프대회인 만큼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체육회 골프대회는 기존에 트로피를 주는 방식을 바꾸어서 메달리스트(남, 여 각 1명) 300달러, 챔피언(남, 여 각 1명) 300달러, 2위(남, 여 각1명) 200달러, 장타상(남 여) 200달러, 파 3홀 이벤트 500달러 등 현금으로 지급한다.

최재석 회장은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한인들은 집에 트로피를 1-2개씩은 가지고 있다”라며 “이에 이번에는 트로피를 주지 않는 대신 현금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대회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홀인원은 현대 제네시스 고급 승용차이다.

이번 대회 참가비는 1인당 120달러로 점심, 저녁, 그린 피, 기념품이 포함된다. 이 대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회장 신중구 (714) 936-6977, 준비위원장 문인상 (714) 726-5566, 부 준비위원장 임해일 (714) 403-3813, 회장 최재석 (949) 221-2238로 하면된다.

<글, 사진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