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오모 주지사, CDC와 논의결과 의무화 규정 유지키로
▶ 야외활동 시엔 의무규정 해제, 각 학군별로 선택
뉴욕주 학생과 교직원들은 학교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만 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7일 “연방질병통제센터(CDC) 관계자들과 논의한 결과, 현행 학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단 쿠오모 주지사는 학교와 서머캠프 야외활동 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토록 한 현행 규정은 해제하고, 각 학군별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각 학군과 서머캠프 측의 선택에 따라 학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지 않았더라도 야외활동 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게 됐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4일 뉴욕주보건국이 학생과 교직원들의 학교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을 해제하겠다고 갑작스럽게 발표하며 혼선을 빚은 뒤 나온 것이다.
주보건국은 CDC가 반대하지 않는다면 7일부터 학교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을 해제하고, 각 학군이 마스크 착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본보 6월7일자 A3면> 이후 각 학군들은 주말동안 비상회의를 소집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채택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실제 롱아일랜드에서 최소 3개 학군이 학생들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을 채택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혼선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욕주는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2021~2022학년도에서 100% 대면수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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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