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X 올 여름 국제선 4배 붐빈다
2021-06-07 (월) 12:00:00
이은영 기자
▶ 하루 1만8천명 이를듯, 팬데믹 벗어나 정상화

팬데믹 이후 올 여름 LAX 국제선 이용객들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AX 보안검색대에 많은 승객들이 몰려 있다. [박상혁 기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여행과 항공 이동이 급속히 되살아나면서 LA 국제공항(LAX)의 국제선 이용객수도 다시 급증해 정상화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6일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올 여름 LAX의 국제선 이용객수가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작년 여름에 비해 4배나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CBP는 LAX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수가 지난 여름 하루 4,500명과 비교해 300% 증가한 1만8,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LAX를 통과하는 해외 여행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세관당국은 원활한 여행을 위해 승객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테크놀러지 활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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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