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명에 5만 달러씩 11일·15일에도 추첨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백신접종자 대상 로또 추첨을 하고 있다. [주지사실 제공]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주가 진행하는 ‘백스 포 더 원(Vax for the Win)’ 프로그램의 첫 추첨 결과 총 15명 당첨자 중 절반인 7명이 남가주에서 나왔다.
지난 4일 주정부는 백신 로또 프로그램인 ‘백스 포 더 원’의 첫 번째 5만 달러 당첨자 15명을 발표했다. 발표 결과 LA 카운티에서 3명, 오렌지 카운티에서 1명, 샌디에고에서 3명 등 남가주에서만 총 7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자 15명은 5만 달러를 지급받게 되며, 당첨 발표 이후 관계자들로부터 전화, 문자, 이메일 등 백신 등록부에 제공된 연락처를 통해 연락 받게 된다. 만일 96시간 이내에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당첨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두 번째 추첨은 오는 11일 진행되며 1차 추첨과 동일하게 총 15명이 5만 달러씩을 받게 된다. 또 오는 15일에는 각각 150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될 총 10명의 당첨자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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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