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백신 접종자 다저스 시즌티켓 기회
2021-06-07 (월) 12:00:00
이은영 기자
LA 카운티가 백신접종 인센티브 프로그램 일환으로 접종자들에게 LA 다저스와 LA 풋볼클럽(LAFC) 시즌 티켓을 제공한다.
LA 카운티 당국은 지난 4일부터 10일 사이 카운티 혹은 LA 시정부 운영 접종 장소 혹은 세인트 존스 웰 차일드와 패밀리센터에서 1차 백신을 접종했거나 1차 백신 접종자를 동반한 2차 접종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이같이 무료 스포츠 입장권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LA 카운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주당 최고 약 50만 회에서 현재 매주 약 10만 회로 급감하자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바바라 퍼레어 카운티 보건국장은 “접종 속도가 느려져 인구의 80%가 적어도 부분 예방 접종을 받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8월 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16세 이상 카운티 주민의 약 64%가 최소 한 번이 접종을 마쳤고 2차까지 접종 완료는 53%로 나타났다.
오는 15일 모든 코로나19 지침은 해제되지만 카운티 보건당국은 사업장에서 여전히 가주산업안전보건국 규정을 적용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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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