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운타운 풀러튼에서 열리고 있는 야외 시장.
한인들도 즐겨 찾는 남가주 유명 야외시장 중의 하나인 ‘풀러튼 마켓’(Fullerton Market, 사진)이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8시 30분까지 풀러튼 다운타운 플라자(하버 블러버드와 포모나 애비뉴 사이의 윌셔 애비뉴)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30년째를 맞이하는 이 야외시장은 10월 마지막 목요일까지 개최된다. 입장료가 무료인 이 야외 시장이 열리는 광장 한복판에 있는 중앙 분수대는 여름 동안에 더위를 식혀준다. 50여개의 부스에서는 다양하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 음료수, 미술공예품, 수공예품 등이 판매된다.
또 음식부스에서는 핫도그, 소시지, 샌드위치, 구운 옥수수, 퍼넬 케익, 멕시칸 푸드, 케틀 콘, 구운 감자, 고구마, 여러 가지 스타일의 빵 등을 비롯해 다양한 푸드들이 선보인다.
한편 샤핑객들을 위한 풀러튼 마켓 파킹은 다운타운이나 윌셔 길에 있는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포모나와 샌타페 애비뉴에 있는 교통센터 파킹랏도 이용 가능하다. ‘풀러튼 마켓’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풀러튼 뮤지엄 (714)738-654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