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전철역서 20대 아시안여성 지팡이로 폭행
2021-06-03 (목) 08:16:45
금홍기 기자

맨하탄에서 20대 여성을 지팡이로 폭행한 용의자의 모습. [사진제공=NYPD]
뉴욕시경(NYPD)이 맨하탄의 한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한 남성이 20대 아시안 여성을 지팡이로 폭행한 사건을 증오범죄로 보고 공개 수배했다.
2일 NYPD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오전 6시45분께 맨하탄 1번 노선 116스트릿 역 승강장에서 23세 여성이 열차에서 내렸다.
용의자(사진)는 열차에서 내리는 이 여성을 뒤따라가 갑자기 자신이 들고 있던 지팡이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피해 여성은 지팡이로 머리와 엉덩이 부위를 수차례 맞은 뒤 이 상황을 피하기 위해 다시 열차에 급히 올라탔다.
용의자는 기차 문이 닫힐 때까지도 이 여성을 노려보며 위협을 가했다.
NYPD는 “용의자가 범행 당시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인 것처럼 보였으며, 지팡이를 앞뒤로 흔들며 피해여성을 뒤따라갔다”며 “용의자는 5피트4인치의 키에 150파운드 가량 나가는 60대 남성으로 보고 행방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보 (800) 577-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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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