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총영사관 21일 한국대선 모의 재외선거
2021-06-03 (목) 07:58:21
금홍기 기자
▶ 170여 재외공관서 일제히 실시 참여하려면 4일까지 신청해야
한국 정부가 내년 3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오는 21일 뉴욕총영사관에서 모의 재외선거를 실시한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내년 3월9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170여개 재외공관에서 모의 재외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외선거 모의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4일까지 국외 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접수를 뉴욕총영사관 등 각 공관 전자우편(이메일) 주소로 하면 된다.
하지만 이번 국외 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은 모의 재외선거에만 유효하고, 실제 내년 대선 때는 다시 신고·신청을 해야 한다. 투표용지는 다음 날 외교행낭으로 한국으로 옮겨져 30일 개표가 실시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도 등 모의 재외선거 참여가 어려운 공관도 있다”며 “영사업무를 보는 182개 공관 가운데 170여 개 공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모의 재외선거 참가자는 5400여 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제20대 재외선거는 2022년 2월23일~28일 총 6일간 실시된다.
재외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재외국민(주민등록 말소자 포함)과 가족관계등록부(옛 호적부)에만 등재된 유권자는 재외선거인으로 등록해야 된다. 다만 미 영주권자라도 한국에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경우 유학생과 주재원 등과 마찬가지로 국외부재자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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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