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학교서 백신 맞는다

2021-06-03 (목) 07:57:36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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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공립교에 이동식 접종센터 운영

▶ 4일 브롱스 4개학교 시작으로 수주내 5개보로 확대

앞으로 뉴욕시 학생들은 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일 “보다 많이 학생들이 신속히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립학교에 이동식 백신접종소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뉴욕시는 오는 4일부터 브롱스에 위치한 4개 학교에 이동식 백신접종소를 운영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수 주 내로 5개 보로 공립학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보다 많은 공립학교에 이동식 백신접종소를 설치하기 위해 현재 뉴욕시교사노조(UFT)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시의 이번 조치는 9월 가을학기 완전 대면수업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뉴욕시에 따르면 시내 12~17세 학생들의 11만8,000명이 현재까지 최소 한 차례 백신을 접종받아 23%의 접종률을 나타냈다.
이는 해당 연령대의 전국 평균 백신 접종률 22%보다 높은 것이다.

한편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날부터 뉴욕 아쿠아리움에도 백신접종을 시작한다며 백신을 접종받은 이들에게는 무료 입장권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뉴욕 아쿠아리움 백신접종은 현장방문과 예약방문 모두 가능하며 화이자 백신이 제공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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