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용사들에게 깊은 감사”
2021-06-03 (목) 12:00:00
▶ 미 재향군인회 남서부지회·LV분회, 메모리얼 데이 행사

라스베가스 보더 시티 메모리얼 재향 군인회 묘지에서 열린 기념 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미재향군인회 남서부지회(회장 이승해) 라스베가스 분회(회장 정한수)와 미재향군인회가 공동 주최한 메모리얼 데이 행사가 지난달 31일 라스베가스 보더시티 메모리얼 재향 군인회 묘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재 LA 총영사와 남서부 지회 이승해 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총영사는 한국, 이승해 회장은 재향 군인을 대표해서 625 참전 미군 전사자를 위해 헌화했다.
박경재 총영사는 기념사를 통해 메모리얼 데이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특히 척 존슨 미 한국전참전용사회(KWVA) 329지회장을 비롯해 한국전에 참전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용감하게 싸운 참전용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승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군의 희생을 기리며 한국 민주화와 경제 발전이 이들이 흘린 피로 이뤄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미 혈맹으로 안보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총영사는 척 존슨 미 한국전참전용사회(KWVA) 329지회장에게 감사장, 이승해 회장과 정한수 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