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파우치“성급하게 승리 선언해선 안돼”

2021-06-01 (화) 07: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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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확진자 여전히 많아”경고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31일 “성급하게 승리를 선언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가야 할 길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성급하게 승리를 선언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하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을 수 있다면 공동체로서 그 지역사회는 점점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우치 소장의 발언은 미국에서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거의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고, 보건당국이 마스크 규제를 완화하면서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맞은 미국인들이 팬데믹 후 처음 대거 여행에 나선 가운데 나온 것이다.


가디언은 존스홉킨스대학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달 1일 이후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53% 줄었다고 전했다. 한 달 새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파우치 소장은 “여전히 어느 정도 바이러스의 활동이 있는 한 우리는 공중보건 조치(방역 수칙)를 버릴 수 없다”며 “비록 하루 감염자가 3만명 미만으로 내려갔지만 이는 여전히 많은 감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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