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름 도자기 강좌 오픈해요”

2021-05-2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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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러튼 머캔탤러 문화 센터 김영신 작가 내달부터 운영

“여름 도자기 강좌 오픈해요”

풀러튼 머캔탤러 문화센터 도자기 교실 수강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풀러튼의 명소 ‘머캔탤러 문화센터’에서 한인 도자기 작가 김영신 씨가 도자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6월부터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수업을 해온 이 도자기 교실은 여름 강좌로 ▲화요일(6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오후 2- 6(수업과 무료스튜디오시간) ▲화요일 II(7/13 - 8/17)-오후 2- 6 (수업과 무료스튜디오시간) ▲목요일(6/3 - 7/8)-오후 2- 6 (수업과 무료스튜디오시간) ▲목요일II(7/15 - 8/19)-오후 2- 6(수업과 무료스튜디오시간) 등이다.

김영신 작가는 “그동안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서 수강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었는데 앞으로 수강생을 점점 늘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영신 작가는 오렌지카운티에서 4개의 대학교를 다니며 도예를 전공했다. 1990년 칼스테이트 풀러튼에서 도예전공 석사과정을 마쳤고 2000년대 들어 본격 작품활동을 시작해 2003년 경기도 세계 도자전에 입선했다. 2013년 이천 명장 도예가 5인과 포모나에 위치한 아메리칸 뮤지엄 오브 세라믹 아트(AMOCA)에서 2개월 전시와 웍샵을 하는 등 4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열었다. 또, 2015년 미 서부의 대표적 도예박물관인 아메리칸 뮤지엄 오브 세라믹 아트에 작품이 소장되었다.

지난 2006년부터 풀러튼 머캔텔러 문화 센터에서 도자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김 작가는 이 문화원 후원으로 용인 마순관 작가와 공동 주관해 한국과 미국으로 오가며 4차례의 국제 분청자기교류전을 열기도 했다.

한편 머캔탤러 문화센터 도자기 교실 수업료(6주)는 회원 169달러, 비 회원 205달러이다. 등록은 온라인으로 5월 28(금) 정오 12시 까지이다. www.themuck.org. 문의 (714) 883-1694 김영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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