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벡텔 회사 수석부사장으로 건설업계 공로
▶ 북가주 CBMC 회장으로 사역·발전에도 힘써...25일 장례식
미주한인 기독실업인회(CBMC) 상임고문이며 오리온 투자 개발(에너지) 대표 이사인 이상백(사진)씨가 19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고 이상백씨는 샌프란시스코 BART 지진 및 안전 관리 사업 담당위원으로 주류사회 일에도 적극 참여하여 왔다. 특히 이상백씨는 북가주 CBMC연합회 회장 등으로 기독실업인회 발전과 크리스찬 일터사역자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왔다.
이상백씨는 1968년 현대건설 입사를 시작으로 K& L 대표, 벡텔그룹 수석 부사장 등을 역임, 한국정부로부터 건설산업 공로로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또 한국 카이스트 및 여러 대학 겸임 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썼으며 2005년에는 자랑스러운 외대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고인은 지난 2020년 2월에는 이스트베이 평생교육원 원장으로 취임, 지역 한인사회 봉사에도 앞장서 왔다.
고 이상백 회장은 부인 이영신씨와 사이에 1남 1녀와 손자 3명을 두고 있다.
고인의 장례는 오는 25일(화) 오전 10시 30분 라피엣에 있는 오크몬트 메모리얼 팍(Oakmont Memorial Park)에서 김영래 목사(콘트라코스타 연합감리교회) 집례로 거행된다.
▲장례식장 주소: 2099 Reliez Valley Rd., Lafayette, CA 94549
▲연락처: (925)768-5922(신철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