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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산타크루즈 카운티 옐로우 등급 격상

2021-05-19 (수)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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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실내 영업 재개, 수용인원 최대 50%

▶ 알라메다, CC 카운티는 내주 격상 예상

산타클라라와 산타크루즈 카운티가 지난 18일 경제재개 4단계 옐로우 등급으로 격상됐다.

EB타임즈에 따르면 개빈 뉴섬 가주지사는 지난 18일 산타클라라와 산타크루즈 카운티가 옐로우 등급에 올라 추가 경제재개를 시행해도 된다고 밝혔다.

엘로우 등급에서는 대부분 실내 비즈니스 활동이 재개된다. 실내 바 영업이 수용인원 25% 혹은 최대 100명까지 허용되며 놀이공원은 가주민 대상 수용인원 35%, 실내는 25%까지 입장객을 받을 수 있다.


콘서트의 경우 야외는 최대 인원 67%까지 입장 가능하며 실내의 경우 최대 1천500개 지정석은 수용인원 25% 혹은 최대 300명까지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입장객 모두가 백신 완전 접종 증명서나 코로나19 검사 음성확 인서를 제출하면 수용인원이 50%까지 늘어난다.

컨퍼런스는 야외 최대 200명, 참석자 전원이 백신 증명이나 음성 확인서 제출시 400명으로 확대되며, 실내 컨퍼런스 역시 참석자 전원이 두 증명서 중 하나를 제출하면 최대 2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현재 베이지역에서 SF와 산마테오 카운티만 옐로우 등급에 올라 있으며 솔라노 카운티는 레드(2단계), 그외 카운티들은 오렌지 등급(3단계)에 머물러 있다. 알라메다와 콘트라코스타 카운티는 등급 격상을 위해 다음주까지는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지역 카운티별 확진자 수는 5월 18일 오후 1시 기준 산타클라라 11만8천687명(사망 2천98명), 알라메다 8만8천157명(사망 1천668명), 콘트라코스타 6만9천2명(사망 793명), 산마테오 4만1천935명(사망 570명), SF 3만6천487명(사망 541명), 솔라노 3만3천11명(사망 224명), 소노마 3만71명(사망 314명), 마린 1만4천83명(사망 211명), 나파 9천892명(사망 78명)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5월 18일 오후 1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377만150명(사망 6만2천701명)
▲베이지역 44만1천325명(사망 6천497명)
▲미국 3천375만9천661명(사망 60만928명)
▲전 세계 1억6천470만1천901명(사망 341만3천7명)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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