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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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흡연자들에게 듣는 Tips’] 흡연자, 가족들 경험담 들려줘

2021-05-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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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C 금연 캠페인 10주년 맞아

▶ 금연 도움 ASQ 한인금연센터로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과거 흡연자들에게서 듣는 Tips’(이하 Tips) 캠페인이 1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금연 장려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다.

해당 캠페인은 미 최초로 연방 기금의 지원을 받은 금연 교육 운동으로 성인 100만여명의 금연을 도왔고, 수백만명이 금연을 시도하도록 영향을 주었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9월까지 라디오, 디지털 비디오, 인터넷 등에서 캠페인이 시행되며, 흡연과 관련된 질병을 앓는 흡연자들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실린다.

이번 Tips 캠페인에서는 흡연관련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돌보는 가족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사랑하는 사람이 흡연 관련 질병에 걸리면 돌보는 가족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유지 및 직장에서의 업무 수행능력 등 다방면으로 삶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www.cdc.gov/tobacco/campaign/tips/index.html에서 캠페인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Tips 캠페인은 한인들에 한인금연센터(ASQ)에 전화(1-800-556-5564, 한국어), 온라인 등록(forms-nobutts.org/asq-korean/smoking/), 혹은 문자 서비스를 이용해 금연 도움을 받으라고 권장했다. 자격이 되는 흡연자는 금연센터로부터 무료 니코틴 패치 2주치를 받을 수 있다.

현재 흡연자이거나 금연을 했지만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은 66819로 ‘금연’이라는 문자를 전송하면 텍스트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흡연자에게도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의 금연을 돕는 방법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ASQ는 월-금 오전 7시~오후 9시(서부시간)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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