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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 학교들, 대면 졸업식 열어

2021-05-14 (금)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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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로알토, 모건힐...스탠포드 대학도

베이지역 코로나19 감염자가 줄고 백신 증가로 집단면역이 가능해지면서 학교 곳곳이 대면 졸업식을 열고 있다.

CBS뉴스에 따르면 산타클라라 카운티 윌슨 고등학교는 오는 28일 야외 대면 졸업식을 연다고 지난주 발표했으며, 팔로알토 통합교육구와 스탠포드 대학교 역시 보건지침 준수 하에 대면 졸업식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윌슨 고등학교 졸업반 파리스 디안젤로는 “대면 졸업식을 올해도 못 하게 될 줄 알았다”며 졸업식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지난 11일 리바이스 접종센터에서 1차 백신을 접종했다고 뉴스는 보도했다.


모건힐 통합교육구 역시 6월 첫째주 대면으로 졸업식을 열기로 했으며, 학교별로 졸업생 인원수를 절반으로 나눠 식을 따로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베이지역 카운티별 확진자 수는 5월 13일 오후 1시 기준 산타클라라 11만9천10명(사망 2천88명), 알라메다 8만7천877명(사망 1천614명), 콘트라코스타 6만8천741명(사망 793명), 산마테오 4만1천890명(사망 568명), SF 3만6천400명(사망 539명), 솔라노 3만2천912명(사망 216명), 소노마 3만26명(사망 314명), 마린 1만4천56명(사망 211명), 나파 9천868명(사망 78명)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5월 13일 오후 1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376만3천777명(사망 6만2천470명)
▲베이지역 44만780명(사망 6천421명)
▲미국 3천360만8천310명(사망 59만8천208명)
▲전 세계 1억6천163만3명(사망 335만2천348명)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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