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혐오공격 용의자 기소
2021-05-07 (금) 09:03:34
캐서린 김 기자
버클리에서 아시안 2명을 공격한 용의자 여성이 혐오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버클리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4시경 아시안 여성 2명이 UC버클리 캠퍼스 남쪽 텔레그레프와 듀란트 애비뉴 인근을 걷던 도중 용의자 안토넷 아키메드(56)를 마주했다. 피해 여성 중 1명이 그와 눈을 마주치자 안토넷은 이들에게 아시안 혐오 욕을 하며 물병을 집어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얼마 지나지 않아 안토넷을 체포했다. 안토넷은 지난 1월에도 한 여성을 커브에서 밀며 멕시코계 사람들에 대한 혐오 발언을 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그는 현재 더블린 산타리타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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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