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카운티내 백신 접종 가능 주민의 70% 이상이 백신을 맞았다.
CBS뉴스에 따르면 산타클라라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4일 브리핑을 통해 16세 이상 주민 70% 이상이 백신을 1차 이상 맞았다며, 미접종 주민들에게 반드시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했다.
마티 펜스터쉐입 카운티 보건당국자는 “하루 200만회분 가량 백신 접종이 가능한데 수요가 줄어 그 절반만 접종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47만7천622명이 백신을 맞지 않았는데, 이중 26만205명이 남자, 21만7천417명이 여자다.
한편 SF시가 베이지역에서 첫번째로 지난 4일 경제재개 4단계인 옐로우 등급으로 격상한 가운데, 산타클라라 카운티 역시 코로나19 수치가 점차 옐로우 등급 기준에 다다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인 1일과 2일, 산타클라라 카운티는 신규확진자가 각각 100명, 65명으로 나타났으며 신규 사망자는 없었다.
베이지역 카운티별 확진자 수는 5월 5일 오후 12시 기준 산타클라라 11만8천541명(사망 2천70명), 알라메다 8만7천326명(사망 1천538명), 콘트라코스타 6만8천212명(사망 783명), 산마테오 4만1천633명(사망 567명), SF 3만6천201명(사망 537명), 솔라노 3만2천613명(사망 216명), 소노마 2만9천910명(사망 312명), 마린 1만4천명(사망 209명), 나파 9천823명(사망 78명)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5월 5일 오후 12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375만88명(사망 6만2천29명)
▲베이지역 43만8천259명(사망 6천310명)
▲미국 3천329만1천303명(사망 59만2천711명)
▲전 세계 1억5천564만4천529명(사망 325만1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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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