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평통(회장 최성우)이 지난달 25일 2021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호세 ‘산장’ 식당 별관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혼용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정기회의에서 최성우 회장은 “평화통일 정책 및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해외 자문위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매 분기별 실시되는 정기회의는 의무이자 권리”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룹을 나눠 정기회의 주제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 사회 지지 확산 방안’을 토론했다. 오프라인 3팀, 온라인 2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팀의 대표들은 토론 내용을 발표하며 의견을 나눴다. 우수한 의견을 도출한 팀을 선정해 선물을 수여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청년 자문위원들도 참석해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능숙하게 토의 내용을 발표하는 등 큰 박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토의 안건으로 조종애 수석부회장이 그간의 활동 상황을 발표하고 남은 19기 행사들에 대해 안내했다. 또, 재무 보고와 협의회 자체 토의 및 기타 건의 사항을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