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TA 직원, 화살에 맞아 부상
2021-04-30 (금)
김경섭 기자
산타클라라 밸리 교통청(Santa Clara Valley Transportation Authority: VTA) 직원이 27일 오후 산호세 지역에서 등에 화살을 맞아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오후 2시 30분 경 산호세 사우스 캐피털 에비뉴 근처 시에라 그랜드 웨이 2600번지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근무 도중 잠깐 쉬려고 밖에 나와 걷다가 갑자기 누군가 발사한 화살을 등에 맞았다. 피해자는 즉시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27일 밤에 퇴원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금까지 이 지역에서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범인의 체포에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자에게는 1천 달러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제보는 전화 408-808-4500로 연락하거나 익명을 원하는 사람은 408-808-4431으로 하면 된다.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