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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메다시 경찰 진압중 남성 사망…과잉대응 논란

2021-04-30 (금)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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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아레날스 곤잘레스(26, 오클랜드)가 지난 19일 아침 알라메다시 경찰 3명의 진압 과정에서 사망했다. 당시 마리오를 절도 용의자로 의심한 경관들은 "그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저항이 있었고 갑자기 의료적 위급상황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바디캠 영상이 공개되면서 마리오의 가족들은 당시 상황이 경찰의 진술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유족은 “영상 그 어디에도 마리오가 폭력적으로 돌변하거나 통제 불능의 상태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마리오를 제압한 경관은 에릭 맥킨리와 카메론 리히, 제임스 피셔로 모두 유급 휴직에 처해진 상태다. 이번 사건 수사는 알라메다 셰리프국, 알라메다 카운티 검찰청 등이 맡고 있다.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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