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비자신뢰지수 작년 2월이후 최고치
2021-04-28 (수) 12:00:00
4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다시 가파르게 올라 1년 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백신접종 확산과 경기활동 재개, 연방정부 경기부양금 혜택 등이 겹치며 소비자들이 본격적으로 지갑을 열고 있다는 분석이다.
콘퍼런스보드는 27일 4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21.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3월 수치는 109.7에서 109.0으로 하향 조정됐다.
월스트릿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13.0을 웃돌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힘입어 지수는 4개월 연속 올랐고, 팬데믹 이전인 2020년 2월의 132.6 이후 가장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