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세이상 주민 66% 1차 완료, 불안정한 백신 수급 해결 돼야
▶ 소노마 카운티 40만회분 접종 달성
SF시가 6월까지 완전 접종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전체 주민의 66%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매리 엘렌 캐롤 SF재난관리국 디렉터는 이날 SF 공공보건 및 지역서비스위원회 백신 분포 히어링에서 “SF시가 대규모 접종센터 3곳을 통해 수천여명의 주민들에 성공적으로 백신 접종을 해왔다”다고 말했다.
그는 “모스코니 사우스 센터에서 28만5천여명, 시티 컬리지에서 6만여명, SF마켓에서 3만여명이 백신을 맞았다”며 현재까지 16세 이상 주민 66%가 최소 1차 접종까지는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불안정한 백신 수급이 계속되면 6월 완전접종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나비나 보바 SF보건당국자는 “백신에 대한 공정한 접근성을 위해 감염률이 높은 지역이나 시니어 하우징, 1인거주 호텔과 교도소 등에 이동식 백신 클리닉을 열고 있다”며 “지속적인 접종 확대를 위해서는 백신의 불안정한 공급이 해결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노마 카운티가 이번주 백신 40만회분 접종을 달성했다. 카운티 당국은 16세 이상 주민 24만6천681명(60%)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이중 16만5천460명(40%)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아직 접종받지 못한 16세 이상 소노마 카운티 주민은 코로나19 핫라인(707-565-4677)으로 전화하거나 myturn.ca.gov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카운티내 백신 클리닉 리스트는 socoemergency.org/emergency/novel-coronavirus/vaccine-information/에서 찾을 수 있다.
베이지역 카운티별 확진자 수는 4월 23일 오후 1시 기준 산타클라라 11만7천538명(사망 2천25명), 알라메다 8만5천572명(사망 1천478명), 콘트라코스타 6만7천300명(사망 768명), 산마테오 4만1천292명(사망 564명), SF 3만5천893명(사망 531명), 솔라노 3만2천126명(사망 212명), 소노마 2만9천747명(사망 312명), 마린 1만3천883명(사망 208명), 나파 9천737명(사망 78명)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4월 23일 오후 1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372만8천396명(사망 6만1천308명)
▲베이지역 43만3천88명(사망 6천176명)
▲미국 3천270만8천301명(사망 58만4천753명)
▲전 세계 1억4천604만9천90명(사망 309만3천90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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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