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격진료 서비스, 올해 하반기부터 가능할 듯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원걸)는 지난 3일 한국의 헬스케어 IT기업인 주식회사 메디오(대표이사 박종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미주지역에 알리고 동포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상호협력 분야는 메디오의 실리콘밸리 법인 설립과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 메디오의 비즈니스 고도화, 판로 개척, 자금 조달, 투자 유치 등의 협력과 두 기관의 성장을 위한 포럼, 교육, 자문 지원, 기타 협력이 필요한 상호 소통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메디오는 한국 의사 원격진료 서비스를 2021년 하반기부터 시작하여,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800만 재외 동포들에게도 고국의 의료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김원걸 회장은 “COVID-19로 인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어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의 미주시장 진입이 더 중요해졌다”며,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가 한국기업의 미주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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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