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9월부터 포틀랜드-인천노선 운항
2021-04-20 (화) 12:00:00
델타항공이 오는 9월에 IMF사태 직후에 운항을 중단했던 포틀랜드-인천 노선에 재취항하게 된다.
델타항공이 9월부터 에어버스 A330-200기종을 투입해 인천공항-포틀랜드공항 직항 항공편을 주 3회 운항하기로 했다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8일 밝혔다.
포틀랜드 출발 인천공항 도착 항공기는 월·목·토 오후 12시35분에 출발하고 인천공항 출발 포틀랜드 도착 항공편은 매주 화·금·일 오후 7시30분에 출발한다.
델타항공은 예전에 포틀랜드에서 출발하는 한국행 직행편을 운항해왔으나 IMF 사태로 승객이 급감하자 결국 이듬해인 1998년에 운항을 중단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