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한인식당 ‘먹튀’ 손님 사과 편지와 현금 보내
2021-04-19 (월)
캐서린 김 기자
SF 코리안 바베큐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돈을 안 낸 채 도주한 고객 3명이 사과 편지를 보내고 음식값을 지불했다.
지난 주말 음식을 먹고 그대로 도주한 ‘먹튀’ 사기를 2차례나 당한 SF 리치몬드 지역 ‘K-엘레멘트 BBQ’<본보 15일자 A3면 보도 참조>의 피해 사실이 최근 CBS뉴스를 통해 보도되자, 지난 10일 범행을 저지른 여성 고객 3명이 사과 편지를 쓰고 100불어치의 음식값을 지불했다고 업주는 말했다.
‘K-엘레멘트 BBQ’는 지난 11일에도 4명이 야외 공간에서 식사를 하고 종업원에게 계산서를 달라고 한 뒤 도주하는 피해를 입었다.
<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