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업소들 도로 점유 식당영업 영구 허용 요청
2021-04-17 (토)
김경섭 기자
산호세시가 식당과 인접한 인도, 도로, 주차장은 물론 스트릿 파킹 지역 등에서 야외 영업을 허용하는 '알 프레스코(Al Fresco)'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연장<본보 4월 5일자 보도>했으나, 다운타운 산페드로 스퀘어(San Pedro Square)의 업소들은 영구 허용을 시의회에 요청했다.
산페드로 스퀘어 업소들은 차량 진입을 막고 실외영업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산타클라라 스트리트와 웨스트 세인트 존 스트리트 사이의 산페드로 스트리트를 영구 폐쇄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 현재 주차장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은 마켓 스트리트뿐이다.
이곳 주민들도 도로 폐쇄에 긍정적이며 산호세 교통국은 도로 폐쇄에 따르는 장단점에 대해 조사중이다. 교통국 관계자는 “전체 폐쇄 혹은 부분 폐쇄를 할 것인가, 주차장까지 접근하는 방안, 도로 폐쇄가 주위 교통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커뮤니티 전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