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대형 한인마켓 체인점 ‘H마트’의 SF점이 오는 21일(수) 그랜드 오픈한다.

H마트 SF점은 잉글 사이드 하이츠 지역(3995 Alemany Blvd.)에 4만2천스퀘어피트 규모로 들어서는 북가주 3호점으로, 21일 오전 9시 50분 리본 컷팅식에 이어 10시부터 공식 개장한다.

북가주 H마트는 2017년 4월 산호세 디안자점(1179 S De Anza Blvd., San Jose, 2만8천스퀘어피트)을 첫 오픈한데 이어 두번째로 2018년 3월 산호세 오클랜드로드점(1710 Oakland Rd., San Jose, 4만2천스퀘어피트)을 개점했다. SF점은 2018년 9월 오션뷰 빌리지 쇼핑센터 내 건물을 계약한 후 공사를 거쳐 마침내 오픈하게 됐다.

청과, 수산, 육류, 그로서리, 유제품, 간편요리, 각종 생필품 등이 판매되며, ‘케이타운 푸드 홀’에서 재팬타운 소재 한식당 ‘대호’가 확장해 음식을 판매하며 한국식 치킨 체인점 ‘노랑통닭’(Left Wing Bar)도 입점된다. 유명 베이커리 체인점 ‘파리바게트’도 들어설 계획이다.

H마트 SF점은 오픈 기념행사로 30불 이상 구매 고객에 원형 다용도 채반, 마미손 고무장갑 또는 손소독제(한정수량)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스마트 카드 신규 가입 및 이메일 주소를 업데이트 한 기존 고객들에게 보온 머그컵(한정수량)을 무료로 증정한다.

한편 H마트 SF점은 신규 직원을 모집중이다. 모집 분야는 수산, 정육, 청과, 그로서리, 캐시어 등 전 부서로, 2년 이상 관련 경험이 있어야 하고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어야 한다. west.hr@hmart.com으로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562-551-2376으로 전화 및 문자로 하면 된다. H마트는 미 전국에 9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소: 3995 Alemany Blvd., SF, CA 94132
▲영업 시간: 오전 8시~오후 9시

<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