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기간 산호세를 떠난 사람들이 많이 이주한 곳은 오스틴(텍사스), 덴버, 볼더(콜로라도), 샬럿(노스캐롤라이나), 파이에트빌(알칸소)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질로우가 발표한 ‘이주자 보고서(Mover Report)’에 따르면 SF를 떠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주한 새크라멘토로 나타났다. 다른 주로 범위를 넓히면 시애틀(워싱턴), 오스틴(텍사스), 포틀랜드(오레곤), 피닉스(애리조나), 덴버(콜로라도) 순이었다.
전국적으로 보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떠난 대도시는 시카고였고 그 다음이 뉴욕, LA, SF 순이었다. 이주자가 가장 많이 들어온 곳은 피닉스, 샬럿, 오스틴, 달라스-포트워스(텍사스), 사라소타(플로리다) 순이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전체 미국인들의 11%가 이주를 한 것으로 나타나 2018-2019년 연방센서스국 자료에 나타난 9.8%보다 약간 높았다.
이번 질로우 보고서는 이주자들이 이용한 이사 트럭 회사의 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캘리포니아 주내 이주보다 원거리 이주 자료에 초점이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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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