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인 60%“백신 빨리 맞겠다”

2021-01-13 (수) 07: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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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종 시작 후 신뢰 높아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뒤 백신을 신뢰하는 미국인이 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8∼11일 성인 1,038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60%는 코로나19 백신을 되도록 빨리 맞길 원한다고 답했다고 12일 보도했다.

이번 설문에서 백신을 맞겠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 전인 지난해 12월 13일 실시한 조사보다 10%포인트 이상 늘었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는 접종 시작 이전까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응답한 사람 중 일부가 백신 자체를 거부한 게 아니라 접종 경과를 지켜보려 했다는 뜻이라고 악시오스는 분석했다. 인종별로 보면 백인 62%, 히스패닉 58%, 흑인 46%가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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