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한인 치고 달아난 뺑소니 운전자 체포
2021-01-13 (수) 07:36:11
서한서 기자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서 50대 한인여성을 치여 중태에 빠트린 뺑소니 운전자가 체포됐다.
버겐카운티검찰은 지난 7일 오후 팰팍 460버겐블러바드 인근에서 53세 한인 여성 보행자를 치고 도주한 혐의로 니콜라스 소다노(57·뉴밀포드 거주)를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한인여성은 사고 당일 오후 1시21분께 차에 치여 하체 등을 크게 다친 채 길가에 쓰러져 있었다.
피해 여성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여전히 중태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정 팰팍 시장에 따르면 뺑소니 용의자 체포는 팰팍 한인 주민의 용기 있는 행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정 시장은 “이 사건을 현장에서 목격한 한인은 노년층이고 몸도 불편한 상황인데도 차량 번호판을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차량을 몰고 뺑소니 차량을 계속 쫓았다. 결국 이 목격자가 차량번호를 확인하고 경찰에 제보를 해줘 용의자 체포가 가능했다”며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사고를 당한 이웃을 돕기 위한 팰팍 한인 주민의 용기 있는 행동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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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