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대상 65세 이상으로 확대
2021-01-13 (수) 07:27:01
금홍기 기자
▶ 기저질환자도 대상 2주후엔 백신 부족할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가 12일부터 65세 이상 노령층으로 확대됐다.
뉴욕주는 이날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백신 접종 우선순위 1단계 2순위(Phase 1b) 그룹의 제한 연령을 기존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한 데 따른 조치로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
CDC는 의료 종사자나 양로원 거주 노인을 우선으로 하는 방침에 따라 접종을 실시해왔으나 속도가 느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CDC는 이를 65세 이상 노령층 전원과 64세 미만이라도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 등으로 확대함으로써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한편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확대되면서 2주 후에는 뉴욕시에서 백신 부족 현상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주 후면 시정부가 보유한 코로나19 백신이 소진될 것을 보인다”며 “현재 65세 이상이 접종 대상에 포함되면서 이 기간에 백신 부족 현상이 빚어져 접종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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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