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올림픽가에 새로운 아파트 신축 계획이 조감도와 함께 공개됐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LA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사 ‘RKC Dewey LLC‘는 LA 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와 사우스 듀이 애비뉴 부지(944-952 S. Dewey Ave. LA)에 스튜디오와 1, 2베드 아파트 유닛 51개로 구성되는 5층 아파트를 신축할 계획이다. 지하 주차장은 32대 차량을 주차하게 된다.

개발사는 지하철과 버스 노선 등이 인접한 ‘대중교통주거지’(TOC) 신축 인센티브 규정에 따른 용적률 보너스와 추가 유닛 증감 등의 혜택을 받는 대신 전체 유닛의 약 10%인 6개 유닛은 저소득층에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 부지에는 현재 트리?렉스와 포플렉스 다세대 주택이 위치하고 있다.

한인타운 올림픽가에도 현재 재개발붐이 활발하게 일고 있다. 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사인 제이미슨 서비스는 이 프로젝트에서 1블럭 동쪽인 올림픽과 켄모어에 50개 아파트 유닛으로 구성된 6층 아파트(966 S. Kenmore Ave. LA)를 신축하고 있으며 완공단계에 있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