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8가와 킹슬리 아파트 신축
2020-12-07 (월) 12:00:00
조환동 기자

LA 한인타운 8가와 킹슬리에 6층 아파트 신축 계획이 조감도와 함께 공개됐다. [제이미슨]
LA 한인타운 중심가에 새로운 대형 아파트 신축계획이 조감도와 함께 공개됐다.
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미주 최대 한인 부동산 개발사인 제이미슨이 LA시에 최근 제출한 개발계획서에 따르면 8가와 사우스 킹슬리 드라이브 코너의 부지(815-831 S. Kingsley Dr. LA)에 114개 아파트 유닛으로 구성되는 6층 아파트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지하 2개 층에 위치하는 주차장은 차량 162대를 소화하게 된다. 새 아파트는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루프 덱, 코트야드 등 입주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게 된다.
개발사는 지하철과 버스 노선 등이 인접한 ‘대중교통주거지’(TOC) 신축 인센티브 규정에 따른 용적률 보너스와 추가 유닛 증감 등의 혜택을 받는 대신 전체 유닛의 10%인 12개 유닛은 저소득층에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제이미슨은 관계사를 통해 이 부지를 지난해 약 970만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미슨은 8가와 하바드 코너에도 131개 아파트 유닛과 1층 상가로 구성되는 6층 주상복합 건물도 현재 신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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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