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노인상조회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
▶ 한인 자선기관·봉사 단체에 쌀 1,500포대 전달

10일 열린 ‘제6회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에서 상조회 임원진, 후원자, 수혜 단체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뉴욕한인노인상조회(회장 배광수·이하 상조회)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쓸쓸한 연말을 맞고 있는 불우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상조회는 10일 퀸즈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노인과 장애인, 노숙자 등을 돕고 있는 비영리단체와 후원자를 초청해 ‘제6회 2020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상조회는 이날 주님의 식탁선교회를 비롯해 뉴욕밀알선교단, 농아인교회, 뉴욕 나눔의 집, 오른손 구제 센터, 뉴욕가정상담소, 사랑의 집, 코코장애아동서비스센터, 좋은 사랑방, 새생명선교회, 뉴저지 아카데미 등 30여 곳 한인 자선기관 및 봉사 단체들에게 모두 쌀 1,500포대(15파운드)을 전달했다.
상조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한양마트, 김민호장례원, 제일장의사, 노아은행 등 각계각층의 업체와 단체, 개인으로부터 후원을 받았다.
배광수 상조회장은 “쌀 나눔 행사는 쓸쓸히 연말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위로하기 위함”이라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행사 개최 여부가 불투명 했지만 회원들이 어려울 때일수록 지역 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는 한마음으로 뭉쳐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조회는 한인 뿐만 아니라 맨하탄 할렘의 흑인 단체와 노숙자 단체에도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뉴욕한국일보 후원으로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상조회는 올해까지 30여 곳이 넘는 단체에 쌀 3만7,000포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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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