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선 후폭풍 우려 맨하탄 트럼프타워 경계강화

2020-11-09 (월) 08: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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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폭풍을 우려해 뉴욕시가 맨하탄 트럼프타워 주변에 통행을 막는 차단벽을 세우고 제복을 입은 경찰관들을 다수 배치하는 등 긴장감이 돌고 있다.

누가 이기든 격렬한 시위는 물론 최악의 경우 폭동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옛 사저인 트럼프타워가 이러한 소요 사태의 중심에 설 가능성이 작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모래를 채워 넣은 트럭들의 배치는 혹시 폭발 사건이 벌어질 경우 보호 장벽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라고 미 온라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대선 후 아직은 트럼프타워 주변에서 우려할 만한 시위나 사건·사고는 벌어지지 않고 있다. 소규모 시위대가 건물 주변에 모인 적은 있지만, 대규모 가두시위는 열린 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과에 승복하고 승자를 축하해주기보다는 분노와 적개심을 표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찰은 내다봐 경계를 늦추진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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