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 불복에도’정권인수 잰걸음

2020-11-09 (월) 0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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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위 절차 가속 기관검토팀 주중 발족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20일 ‘바이든 행정부’의 정상적 출범을 위한 정권 인수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승복하지 않고 소송전을 예고해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이 분쟁과 별개로 차기 정부 수립에 필요한 절차를 지체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다.

AP통신은 8일 바이든 당선인이 주중 ‘기관검토팀’을 발족한다고 보도했다. 이 팀은 원활한 정권 인수를 위해 현 행정부의 핵심 기관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인수 업무를 담당한 참모들로 구성된다.


또 예산과 인력 결정, 계류 중인 규정, 진행 상태인 다른 업무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검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AP는 이 팀은 취임식 후 업무를 시작할 수천 명의 참모와 지명자들이 업무를 중단 없이 이어가는 한편 해당 부서가 바이든 당선인의 우선순위 쪽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로드맵과 지침을 제공하는 준비 작업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4일 인수위 홈페이지(BuildBackBetter.com)도 개통했다. 코로나19 대응, 경기 회복, 인종 평등, 기후변화가 4개의 우선순위로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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