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후 폭력시위 절대 용납 않겠다”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강력 대응 경고
2020-11-04 (수) 07:37:32
금홍기 기자
뉴욕시 일부 상점들이 선거 직후 소요사태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가림막을 설치한 가운데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3일 폭력 시위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뉴욕시민들에게 선거 결과에 따른 시위를 평화롭게 진행해 달라”고 촉구하며 “폭력적인 시위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뉴욕시에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이거나 신뢰할 수 있는 위협은 없는 상태지만 혹시 모를 폭력적인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뉴욕시경(NYPD)등 사법기관들이 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올해 대선은 진보와 보수가 나눠 역대 어느 선거보다 분열적인 대결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대선 결과에 따라 폭력 소요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커지면서 현재 뉴욕시의 주요 상점이 몰려있는 지역에서는 약탈을 막기 위해 합판 가림막으로 입구와 진열대 모두 봉쇄한 상태다.
지난 1일에는 맨하탄 메디슨 스퀘어 팍에서 반트럼프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와 트럼프 지지자들이 서로 과격해지면서 11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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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