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식지않는 사전투표 열기

2020-11-02 (월) 08:53:01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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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선관위, 내일 마감 29일까지 12.7% 참여 스태튼아일랜드 21.58%로 가장높아

식지않는 사전투표 열기

뉴욕시 인근 라클랜드 카운티의 오렌지타운 주민들이 뉴욕주 사전투표 마감을 이틀 앞둔 30일 오전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로이터]

뉴욕주에서 대선 역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사전투표 종료 기한인 11월1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바지 사전투표에 나선 유권자들의 참여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30일 뉴욕주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가 실시된 지 엿새째인 29일까지 주전체 등록 유권자 1,300만명 중 12.7%가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뉴욕시에서는 이날까지 70만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스태튼아일랜드의 사전투표율이 21.58%로 가장 높았다.

브루클린과 맨하탄의 사전투표율은 14%로 그 뒤를 이었으며, 퀸즈는 11.7%, 브롱스는 11.6%의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현재까지 뉴욕시 유권자 100만명 이상이 우편투표에 참여한 상태다.
뉴욕시선관위는 예상치 못하게 사전투표소로 유권자들이 몰리자 투표소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31일에는 오전 7시~오후 5시까지 사전투표소가 운영되고, 사전투표 마감일인 11월1일에는 오전 7시~오후 4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다.
뉴욕주의 사전투표는 11월1일에 마감되기 때문에 이 기간을 놓쳤다면 우편 투표나 본선거일인 11월3일에 투표할 수 있다.

한편 민권센터(718-460-5600)와 시민참여센터(718-961-4117)는 선거 핫라인을 운영하고 이번 선거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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