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합주 우편투표 중 700만장 아직 도착 못해…소송전 우려

2020-11-02 (월) 08: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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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의 승패를 가를 경합주 유권자들의 우편투표 상당수가 아직 선거 당국에 도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1일 플로리다대의 선거정보 제공 사이트 ‘미국선거프로젝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일 현재 13개 경합주에서 700만표 이상의 우편투표가 아직 배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13개 경합주의 전체 우편투표 2,400만표 가운데 28%에 해당한다.

여기에는 미시간, 위스콘신, 애리조나, 플로리다 등 지난 2016년 대선에서 불과 몇천 또는 몇만 표 차로 승부가 결정된 핵심 격전지들이 포함돼 있어 미 배달 우편투표가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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