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공무원 급여 분석 예비보고서
▶ 연평균 6500달러 덜 벌어…히스패닉계 가장 낮아
뉴욕시정부에서 근무 중인 아시안 공무원이 백인보다 연 평균 6,500달러 더 적게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의회가 29일 발표한 ‘뉴욕시 공무원 급여 분석 예비보고서’에 따르면 시 공무원 약 18만 명의 급여를 비교한 결과, 아시안 공무원의 급여가 백인보다 연 평균 6,500달러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백인 공무원은 히스패닉계 공무원보다 연 평균 8,700달러, 흑인 공무원 보다 연 평균 7,600달러를 더 많이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보다 연 평균 4,500달러 더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회는 2021년 1분기에 뉴욕시 공무원의 급여 분석을 완료하고 인종 및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코리 존슨 뉴욕시의장은 “이번 예비조사 결과는 그동안 여성과 유색인종이 불공평한 대우를 받아왔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한다”며 “우리는 이제 임금 격차에 기여하는 편견과 관행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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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