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CE, 뉴저지 58.2% 뉴욕 53.4% 실제 투표 참여율도 뉴욕에 앞서
한인 유권자 등록률에서 뉴저지주가 뉴욕주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참여센터(KACE)가 27일 발표한 ‘2016~2019년 한인 유권자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뉴저지주 한인 유권자는 18세 이상 한인 시민권자 6만204명의 58.2%에 해당하는 3만5,01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뉴욕주의 유권자 등록률 53.4%(7만8,888명 중 4만3,136명)과 비교해 4.8% 포인트 높은 것이다.
뉴욕·뉴저지 한인 유권자 비율은 2015년 뉴욕 60.%, 뉴저지 41.7%으로 뉴욕이 뉴저지보다 높았지만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특히 뉴욕주 한인들의 실제 투표 참여율은 13.3%로 나타나, 뉴저지주 한인 유권자 투표 참여율보다 3.6% 적었다. 이 때문에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뉴욕주 한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유권자 등록률과 참여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일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선거구별로는 존 리우 뉴욕상원의원의 지역구인 11선거구가 가장 많은 7,679명의 한인 유권자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의 지역구인 40선거구는 4,557명으로, 주하원 지역구 중 한인 유권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에서는 팰리세이즈 팍과 포트리 등 한인 거주비율이 높은 버겐카운티가 2만1,352명의 한인 유권자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미들섹스 카운티(2,857명), 허드슨 카운티(1,648명), 모리스 카운티(1,287명) 등의 순이었다.
버겐카운티 내에선 팰팍이 3,533명으로 한인 유권자 숫자가 가장 많은 타운으로 조사됐으며, 포트리가 3,32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버겐카운티 내 한인 유권자가 많은 곳은 파라무스(774명), 레오니아(839명), 클립사이드 팍(816명), 릿지필드(784명), 테너플라이(622명) 등 이었다.주의회 지역구의 경우 포트리와 팰팍 등이 모두 포함된 37지역구에 1만1,039명의 한인이 유권자로 등록돼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이번 자료에 따르면 한인 유권자들은 연령이 낮을수록 투표율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의 경우 20, 30대 투표율이 각각 6.4%, 9.2%에 머물렀으며, 뉴저지주 역시 탑10 타운의 한인 유권자 투표율은 20, 30대가 각각 6.3%와 8%로 평균보다 4~6% 포인트 낮았다.
한편 시민참여센터는 이날 2020년 뉴욕·뉴저지주 선거 가이드도 함께 발간했다. 선거 가이드는 시민참여센터 웹사이트(Kace.org/Elec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18-961-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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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