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말연휴 뉴욕주 밖으로 나가지말라”

2020-10-28 (수) 08:19:06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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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뉴욕시민에 여행자제 당부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연말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연말연휴에 뉴욕주 밖으로 나가지 말 것을 권고한다”며 “뉴욕시는 현재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연휴기간 중 바이러스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드블라지오 시장은 승객들이 항공기에 탑승하기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도록 연방정부에 요청한 상황이라며, 비행기에 탑승하는 사람은 그 누구라도 지난 72시간 동안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는 증거를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부득이하게 여행을 다녀왔을 경우에는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14일 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드블라지오 시장은 현재 존 F. 케네디 국제공항과 라과디아공항에 도착하는 모든 승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7일 기준으로 뉴욕시 코로나19 확진율은 2.48%이며 일주일 평균 확진율은 1.66%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일주일 평균 확진율이 3% 이상일 경우 모든 뉴욕시 공립학교를 폐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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