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등교수업 증가세
2020-10-26 (월) 08:29:12
서한서 기자
▶ 87개 학군 100% 등교수업$9월초보다 12곳 늘어
▶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다시 원격수업 전환 가능성도
뉴저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세임에도 등교수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주 교육국이 최근 발표한 19일 기준 학군별 운영 현황에 따르면 학군 87곳이 100% 등교수업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9월 초 가을학기 시작 때와 비교하면 12곳이 늘어난 것.
아울러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한 학군 437곳으로 가을학기 시작 때와 비교하면 다소 늘어났다.
반면 100% 원격수업으로만 학교를 운영하는 학군은 245곳으로 2주 전의 266곳보다 21곳 줄었다.
대표적 한인 밀집학군인 팰리세이즈팍 학군은 지난 19일부터 100% 원격수업에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환했다. 가을학기를 100% 온라인 수업으로 시작했던 포트리 학군 역시 지난달 29일부터 단계적으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부터 뉴저지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다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학교가 늘어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실제로 23일 버겐카운티테크니컬스쿨(BCTS) 학군은 한인 학생들이 많이 재학하는 특수목적고 버겐아카데미·버겐텍 등 산하 4개 고등학교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100% 원격수업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하워드 러너 BCTS 학군 교육감은 학부모 등에 보낸 이메일에서 “BCTS 산하 고교들은 지난 19일부터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다시 문을 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다시 원격수업으로 전환을 결정했다”며 “최소 20명 이상의 학생과 10명 이상의 교직원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격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뉴저지 최대 규모 학군인 뉴왁과 패터슨 등도 내년 1월 말까지 100% 원격수업을 계속 유지할 방침이라고 최근 밝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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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