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로나19로 선진국 이민 작년의 반토막

2020-10-23 (금) 0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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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국제이주전망 2020’ 보고서 상반기 회원 비자·거주허가 발급 4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주요 선진국으로 오는 이민자들이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제 이주 전망 2020' 보고서를 보면, 올해 상반기에 OECD 회원국들의 신규 비자와 거주허가증 발급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주요국들의 앞다퉈 국경통제와 이동제한 조치들을 도입한 데 따른 것으로, OECD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큰 감소폭이다.


분기별로 따지면 비자와 거주허가증 발급건수 감소폭은 올해 2분기에 OECD 회원국 평균이 72%에 달했다.

이에 따라 회원국들의 이민자 유입 규모는 올해가 사상 최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OECD는 밝혔다.

OECD 국가들의 이민자 유입 감소는 코로나19에서 파생하는 각종 경제 요인들에서도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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