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9개 카운티 영향
▶ 적기경보 오늘 아침까지
산불 발화를 막기 위한 단전조치가 지난 21일 시작된 가운데 베이지역은 이를 피해갔다.
이날 저녁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작된 단전은 22일 오전부터 베이지역 5개 카운티를 포함한 북가주 15개 카운티에 내려질 계획이었으나 알라메다와 콘트라코스타, 산타클라라, 소노마, 나파 카운티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22일 오후 1시 기준 뷰트카운티 1만259명을 비롯해 콜루사, 글렌, 험볼트, 플루머스, 샤스타, 테하마, 트리니티, 욜로 카운티 3만4천명은 계획대로 단전을 겪겠다.
이는 건조한 초목과 더불어 강풍이 불었기 때문이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전 5시경 마운트 디아블로 등 고지대에 바람이 시속 38마일로 부는 등 산불 발화 가능성이 계속됐다.
한편 적기경보는 오늘(23일) 오전 8시까지 노스베이 산지와 이스트베이 힐, 인테리어 밸리 등에 내려졌으며 산타크루즈 산지와 산마테오 해안도 경보 지역에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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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