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맹’ 출신 백태웅 교수, UN ‘강제실종…’ 의장 선임
2020-10-22 (목) 08:49:37
1990년대 사회주의노동자연맹(사노맹) 사건 총책으로 지목돼 6년 4개월간 옥고를 치렀던 백태웅(사진) 하와이대 교수가 유엔 인권이사회 ‘강제실종 실무그룹’ 의장이 됐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백 교수는 지난 1일 강제실종 실무그룹 제122차 정례회의에서 임기 1년의 의장으로 선임됐다.
백 교수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공개하며 “지난 2년간 부의장으로 활동을 했었는데 일이 좀 더 늘어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15년 7월부터 유엔 인권이사회 강제실종 실무그룹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위원으로도 활동해 이 그룹 부의장을 거쳐 의장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