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양책 불확실성 지속 다우 410P 하락

2020-10-20 (화) 08: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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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방 부양책 불확실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큰 폭 하락했다.

1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0.89포인트(1.44%) 하락한 28,195.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6.89포인트(1.63%) 내린 3,426.9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2.67포인트(1.65%) 하락한 11,478.88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연방 부양책 협상과 코로나19 확산 상황, 중국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장 초반에는 주요 지수가 상승세를 탔다.

중국 지표가 나쁘지 않았던 데다, 대선 전 미국의 부양책 타결에 대한 기대도 작용했다.
미국 부양책과 관련해서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이 대선 전 타결을 위한 협상 마감 기한을 20일로 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주말 동안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공화당의 반대에 대해 “이 문제를 2분 만에 처리할 것”이라고 하는 등 합의 기대를 키우는 발언을 내놨다.
알리사 파라 백악관 전략홍보국장도 부양책 타결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20일 전에 합의가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차츰 커지면서 주요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합의 기대를 떨어뜨리는 소식들도 가세하면서 주요 지수는 낙폭을 빠르게 키웠다.
워싱턴포스트는 펠로시 의장과 백악관의 협상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해 불안감을 가중했다.

다만 장 마감 이후 펠로시 의장의 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므누신 장관과 펠로시 의장이 이날 오후 3시에 통화를 했으며, 견해 차이를 좁혔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는 점도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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