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로나19 주별 상황 - 뉴욕주 ‘진정세’

2020-10-20 (화) 08:38:00 조진우 기자
크게 작게

▶ ▶ 레드 존’ 범위 축소 이번주중 일부규제 해제

뉴욕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집단발병 지역으로 지정된 ‘레드 존’(Red Zone)의 범위가 축소되고, 해당 지역에 적용되고 있는 규제가 일부 해제될 전망이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9일 “코로나19 집단감염 지역의 확진율이 최근 크게 하락함에 따라 각 구역을 세밀하게 재평가해 집단 발병 지역을 다시 발표할 것”이라면서 “또 이들 지역에 적용되던 규제 중 일부도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집단감염 지역 내 공립학교와 일반 소매점의 영업은 재개하는 대신 식당과 주점 등은 문을 계속 닫는 방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주는 지난 8일부터 퀸즈와 브루클린 일부지역, 라클랜드, 오랜지 카운티 등을 레드 존 지역으로 지정하고 최소 14일간 모든 공립학교와 비필수 업종의 폐쇄를 명령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21일부터 새 규정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같은 조치가 추진된 배경에는 집단감염 지역의 감염률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18일 뉴욕주보건국에 따르면 레드존 지역의 코로나19 감염률은 3.3%로 지난 달 27일 6.9%보다 크게 하락했다.

집단감염 지역을 제외한 뉴욕주 코로나19 감염률은 1.1%로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조진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