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참여 다큐멘터리 `에미상 수상’
2020-10-16 (금) 08:33:46
이지훈 기자
▶ 수 김 프로듀서 공동제작‘미드나잇 트래블러’우수 시사 부문 선정
한인 수 김(사진) 프로듀서가 공동 제작자로 참여한 다큐멘터리 ‘미드나잇 트래블러’가 제41회 뉴스&다큐멘터리 에미상의 우수 시사 다큐멘터리(Outstanding Current Affairs) 부문을 수상했다.
뉴스&다큐멘터리 에미상(News &Doc Emmys Awards)을 시상하는 국립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NATAS)는 지난달 22일 미드나잇 트래블러를 비롯한 6개의 작품들이 후보로 오른 우수 시사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미드나잇 트래블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드나잇 트래블러는 아프가니스탄 국영TV PD였던 하산 파질리가 탈레반의 주요 암살 인물로 지목된 후 부인과 두 딸을 데리고 오로지 안전한 곳을 찾아 시작된 몇 년간의 대장정을 담은 작품이다.
가족이 처한 현실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촬영했으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난민 문제를 난민 가족의 1인칭 시점으로 담고 있다.
지난해 9월 뉴욕에서도 개봉된 바 있는 미드나잇 트래블러는 이번 수상에 앞서 지난 6월에는 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바디상’도 수상한 바 있다.
뉴욕에 거주하는 수 김 프로듀서는 91회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올랐던 ‘헤일 카운티 디스 모닝, 디스 이브닝’의 공동 제작자이기도 하다.
한편 미드나잇 트래블러는 PBS 홈페이지(www.pbs.org/pov/watch/midnighttraveler)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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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